[날씨] 전국 폭염특보, 찜통더위...강한 소나기 / YTN

2021-07-11 5

한 주의 시작인데, 오늘 올여름 들어 가장 더운 날씨가 예상됩니다.

서울 등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33도를 웃도는 무더위가 이어지겠는데요,

현재 서울의 기온은 24도, 체감 온도는 벌써 27도를 보이고 있고요,

한낮에는 33도까지 올라 올여름 최고 기온을 경신하겠습니다.

무더위 속에 수도권 남부와 충청 이남 곳곳에 소나기 소식도 있으니까요,

나오실 때 작은 우산 하나 챙기시기 바랍니다.

밤사이 기온이 크게 떨어지지 않으면서 남부 해안 지역은 올여름 첫 열대야가 나타났습니다.

목포 25.8도, 제주도 26.1도를 보이고 있는데요,

이 열기는 낮 동안 폭염으로 이어지겠습니다.

대구와 경산, 김해 등 폭염경보가 발효 중인 지역은 낮 기온이 35도까지 치솟겠고요,

그 밖의 지역은 서울과 대전, 제주 33도, 광주 32도로 어제보다 1~2도가량 더 높겠습니다.

낮 기온이 크게 치솟으면서 대기 불안정으로 곳곳에는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오후 한때 충북과 강원, 남부 지방 많은 곳은 80mm 이상의 호우와 함께 시간당 50mm 이상의 강한 비가 집중 되겠고요,

그 밖의 지역은 5~4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이번 주 내내 33도 안팎의 무더위와 열대야가 이어지겠고요,

장맛비가 소강 상태에 드는 사이 소나기가 자주 지날 전망입니다.

낮 동안 강한 볕에 전국의 자외선 지수는 '나쁨~매우 나쁨' 수준까지 치솟겠습니다.

자외선 차단제 꼼꼼하게 바르시고, 모자나 양산도 함께 챙겨다니시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상암동 야외스튜디오에서 YTN 박현실입니다.

YTN 박현실 (gustlf199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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